지난 11월부터 시작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두 달 만에 신청자 459명을 돌파, 서비스 만족도 매우 만족 96% 이상이라고 한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또는 병원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를 위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질병과 사고 등으로 병원에 다녀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꽤 괜찮은 서비스라고 느껴질 것 같다. 아래는 보도자료의 병원동행서비스 사례이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례
[사례1] 발목 골절로 주 1회 정기검진이 필요한 정씨는 매번 동행해줄 지인을 찾기가 어려웠다. 동행매니저가 수납·접수, 이동 등을 도와주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사례2] 망막이상과 녹내장으로 시각 장애가 발생하여 앞이 보이지 않는 김씨는 눈수술을 위한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가기가 어려워 막막한 상황이었다. 동행매니저가 집 앞까지 출동하여 모든 과정을 도와주어 무사히 검사를 마칠 수 있었다.
[사례3] 십자인대 수술 후 퇴원 동행이 급히 필요한 상황에 동행매니저가 병원으로 출동하여 거동 및 퇴원 수속을 도와주어 집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콜센터(1533-1179)나 온라인(http://seoul1in.co.kr/)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1인가구뿐만 아니라 다임가구라도 병원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라면 모두 이용가능하다.
평일 7시부터 20시, 주말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평일은 3시간 전까지 주말은 사전 예약시 이용 가능하다. 시간당 비용은 5천원이다.(기본 1시간 5,000원, 추가시간 30분당 2,500원)
내년부터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연 6회 이용제한 규정도 폐지할 예정이다.
서울시
1인가구 병원동행 서비스
- 지원대상 : 1인가구 또는 병원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
- 지원내용 : 병원 출발 및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 또는 수납, 진료 동행 등
- 운영시간 : 평일 07~20시/ 주말 09~18시
- 이용요금 : 시간당 5,000원
- 신청방법
- 콜센터 1533-1179
- 온라인 http://seoul1in.co.kr/
자료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병원동행 서비스 유의사항
- 인력만 지원하며, 이동수단은 지원하지 않는다.
- 이용자가 차량(택시 등)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 비용은 이용자 부담.
- 동행 매니저는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 서비스 시작시 이용자의 신분증 확인.
- 서비스 제공 시간은 동행 매니저가 시작 장소에 도착하는 시간부터 서비스 제공 완료되는 시간까지.
- 비용은 서비스 종료 후 이용시간에 따라 후불(계좌이체)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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