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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나알아

신당동 떡볶이 원조, 마복림할머니집 – 즉석 떡볶이의 전설

by 나알아작성자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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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떡볶이 원조, 마복림할머니집 방문 가이드

신당동 떡볶이 타운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할 맛집이 있다. 바로 마복림할머니집이다. 이곳은 신당동 즉석 떡볶이의 원조이자, 1953년부터 이어진 전통의 맛을 자랑하는 명소이다. 떡볶이를 팬에 직접 끓여 먹는 방식이 특징이며, 신당동을 대표하는 맛집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에서 즉석 떡볶이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마복림할머니집이 최적의 선택이다.

마복림할머니집 기본 정보
● 이름: 마복림할머니집
 위치: 서울 중구 다산로35길 5
 전화번호: 02-2232-8930
 운영시간: 매일 09:00 - 22:50 (매달 2, 4번째 월요일 휴무)
 주차: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예약: 불가능 (현장 웨이팅 필수)
 교통: 신당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마복림할머니집의 특징과 역사
마복림할머니집은 신당동 즉석 떡볶이의 시초로 알려진 곳이다. 창업자인 마복림 할머니는 1953년 처음으로 고추장 떡볶이를 개발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즉석에서 끓여 먹는 방식이 널리 퍼지면서 신당동이 떡볶이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할머니의 며느리와 손녀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떡볶이 맛집을 넘어 서울시에서 선정한 "오래 가게"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북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수많은 미디어와 방송에서도 다뤄졌다.

대표 메뉴 및 가격 정보
마복림할머니집의 주요 메뉴는 즉석 떡볶이이다. 팬에 직접 끓여 먹는 방식이며, 다양한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즉석 떡볶이 세트 메뉴
메뉴 가격 구성
2인 세트 17,000원 떡 2 + 오뎅 1 + 라면 1 + 쫄면 1 + 만두 3개
3인 세트 22,000원 떡 3 + 오뎅 2 + 라면 1 + 쫄면 1 + 만두 5개
4인 세트 28,000원 떡 4 + 오뎅 2 + 라면 2 + 쫄면 2 + 만두 6개


 추가 사리
떡 추가: 3,000원
오뎅 추가: 3,000원
라면사리: 3,000원
쫄면사리: 3,000원
만두 추가: 4,000원
치즈 추가: 2,000원


 볶음밥
볶음밥: 3,000원 (김가루, 참기름 추가 가능)
즉석 떡볶이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볶음밥이다.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된다.

마복림할머니집 방문 후기 및 인기 이유
마복림할머니집이 오랜 세월 사랑받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전통적인 즉석 떡볶이 방식
팬에 떡과 다양한 사리를 넣고 직접 끓여 먹는 방식은 일반적인 떡볶이집과 차별화된다.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고추장 소스
춘장이 섞인 고추장 양념이 특징이며, 감칠맛이 깊다.
 다양한 사리 추가 가능
떡볶이뿐만 아니라, 라면, 쫄면, 만두 등을 추가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서울시 선정 "오래 가게" 인증
30년 이상 운영된 전통 있는 맛집으로 서울시에서 선정한 명소이다.


방문 전 체크해야 할 사항
 웨이팅 필수
특히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는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오픈 시간(09:00) 직후 방문을 추천한다.


 포장 가능 여부
떡볶이와 사리는 포장이 가능하지만, 볶음밥은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다.


 주차 정보
가게 앞 주차는 어렵기 때문에 신당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고객 리뷰 요약
마복림할머니집은 꾸준히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 맛집이다. 고객들의 후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신당동 떡볶이의 원조! 즉석에서 끓여 먹는 재미가 있다."
"소스가 달콤하면서도 매콤해서 중독성이 강하다."
"볶음밥이 필수! 남은 국물에 밥을 볶으면 극강의 맛이 완성된다."
"웨이팅이 길지만 회전율이 빠르다."
"다양한 사리를 추가해 나만의 떡볶이를 만들 수 있어서 좋다."
"단체 방문도 가능해서 친구나 가족과 함께 가기에 적합하다."


마복림할머니집 방문 팁
 주문 팁
떡볶이 기본 세트에 라면과 만두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볶음밥은 필수 코스이므로 꼭 추가하는 것이 좋다.


 방문 시간 추천
점심시간(12시14시)과 저녁시간(18시20시)에는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오전 11시 이전이나 오후 3~5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단체 방문 시
4인 이상이라면 미리 방문하여 줄을 서는 것이 좋다.

 

마복림할머니집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오랜 역사와 전통이 깃든 맛을 경험하는 순간이었다. 뜨거운 팬 위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떡볶이를 지켜보며, 손수 사리를 넣고 간을 맞추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진한 고추장 소스가 사리에 스며들어 점점 깊은 맛을 내는 걸 보면서, 그동안 접해왔던 일반적인 떡볶이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

떡볶이를 먹는 동안 테이블 곳곳에서 들려오는 대화 소리와 음식을 만드는 소리가 한데 어우러졌다. 사람들이 즉석에서 떡볶이를 끓이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볶아가는 과정까지, 먹는 즐거움이 하나의 과정처럼 이어졌다.

식사를 마치고도 입안에 남는 감칠맛이 오랫동안 잊히지 않았다. 마복림할머니집이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온 이유가 분명했다. 익숙하지만 색다른 맛, 단순하지만 특별한 방식, 그리고 변함없는 전통 속에서 이곳만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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