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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따뜻한 방에서 새콤달콤한 귤을 까먹으며 좋아하는 책이나 TV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귤을 한번에 한바구니씩 먹어도 손끝만 좀 노래질 뿐이였는데, 요즘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속이 쓰리다.
감귤의 산 함량은 1% 내외로 위에 큰 부담을 주지 않지만 속 쓰림이 느껴진다면 식사 후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고 한다. 오늘은 농촌진흥청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감귤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정리했다.
귤 보관법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
- 귤 사이에 공간을 두어 공기가 통하게 한 다음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것이 좋다.
- 습도가 높은 경우 푸른곰팡이 등으로 부패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를 해야 하고, 건조하면 신선한 맛이 빨리 없어지기 때문에 신문지 등으로 덮어 적정 수분을 유지한다.
귤 세척
물에 식초나 소금, 중성세제를 넣어 세척
- 감귤 껍질을 이용할 때는 물로 씻거나, 물에 식초나 소금, 중성세제를 넣어 세척하면 된다. 오염 물질이 염려된다면 유기농 감귤 재배 농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귤 주물러 먹으면 맛있어 지나?
NO!
- 과학적으로 증명된 연구 결과가 없다. 다만, 사람은 체온에 가까울수록 단맛을 느끼는데, 귤을 손으로 만지다 보면 체온이 귤에 전달돼 좀 더 단 것처럼 느낄 수 있다.
타이벡 귤이란?
물은 흡수되지 않고 공기는 통하는 기능성 피복 소재인 타이벡을 토양에 씌워 재배한 귤
일반 감귤보다 착색이 빠르고 당도가 3브릭스(Brix) 이상 증가
- 타이벡이란 물은 흡수되지 않고 공기는 통하는 기능성 피복 소재를 말한다. 감귤을 재배하는 토양에 타이벡을 씌워 재배하면 여름철 빗물이 토양으로 들어가지 못해 일반 감귤보다 당도 높은 귤을 생산할 수 있다.
- 최근 품질 좋은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타이벡 재배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감귤연구소에서 타이백을 이용한 멀칭(바닥덮기)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적용하지 않은 것보다 감귤 착색이 빠르고 당도가 3브릭스(Brix) 이상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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