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한식 맛집, 한우리 센트럴시티점에서 국수전골과 샤브샤브를 맛보다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은 다양한 쇼핑과 외식이 가능한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는 맛집이 밀집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한우리 센트럴시티점은 한식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국수전골과 샤브샤브가 대표 메뉴다.
이번 글에서는 한우리 센트럴시티점의 위치, 메뉴, 가격, 서비스 스타일, 주차 정보 등을 포함한 방문 후기를 정리해 본다.
한우리 센트럴시티점 위치 및 영업시간
한우리 센트럴시티점은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1층 107호에 위치해 있다.
고속터미널역과 연결된 센트럴시티 건물 안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쉽다.
● 운영 시간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예약 가능 여부 : 전화 예약 가능 (02-6282-5353)
한우리 센트럴시티점의 주요 메뉴와 가격
한우리 센트럴시티점은 다양한 한식 요리를 제공하며, 특히 따뜻한 국물 요리가 인기다. 대표 메뉴와 가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버섯소고기 국수전골 - 18,000원
한우 샤브샤브 - 23,000원
곱창전골 - 19,000원
불고기전골 - 20,000원
한우 로스편채 - 22,000원
한우 등심구이 - 28,000원
한우 갈비탕 - 15,000원
전통 육전 - 14,000원
파전 - 13,000원
된장찌개 정식 - 10,000원
이 중에서도 버섯소고기 국수전골과 한우 샤브샤브는 한우리 센트럴시티점의 시그니처 메뉴로 손꼽힌다.
한우리 센트럴시티점 방문 후기
● 깔끔한 내부와 쾌적한 분위기
한우리 센트럴시티점은 한식 전문점답게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넓은 테이블과 정돈된 좌석 배치 덕분에 조용하게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 대표 메뉴 시식 후기
버섯소고기 국수전골은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다. 고기와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 한 끼 식사로 충분했다. 육수는 짜지 않고 담백하며 감칠맛이 살아 있어 마지막까지 국물을 떠먹게 만드는 맛이었다.
한우 샤브샤브는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과 신선한 채소의 조화가 훌륭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한우를 적당히 익혀 먹으면 되고, 소스와 함께 곁들이면 고기의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 서비스 및 직원 응대
직원들은 친절하며, 주문 후 음식이 빠르게 제공된다. 테이블마다 화로가 준비되어 있어 직접 조리하는 방식인데, 직원들이 조리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주차 및 교통 정보
한우리 센트럴시티점은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내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 지하철 이용 시 : 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 주차 정보 : 센트럴시티 본관 주차장(10분당 1,000원), 파미에스테이션 주차장(5분당 500원)
고속터미널 인근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한우리 센트럴시티점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국물 요리가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함
✔️ 신선한 한우를 사용한 샤브샤브 제공
✔️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
✔️ 친절한 서비스
● 단점
❌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
❌ 인기 있는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음
방문 전 참고할 사항
● 웨이팅 발생 가능 : 점심, 저녁 시간대에는 대기 손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 매운맛 조절 가능 : 국물 요리의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원하는 맛을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 단체석 이용 가능 :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자리로 적합하며,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 주류 판매 가능 : 맥주, 소주, 전통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우리 센트럴시티점, 이런 분들에게 추천
✅ 국수전골, 샤브샤브 같은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
✅ 고속터미널에서 한식 맛집을 찾는 분들
✅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
✅ 신선한 한우를 활용한 요리를 맛보고 싶은 분들
한우리 센트럴시티점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정성스럽게 차려진 한 상을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버섯소고기 국수전골의 깊은 국물 맛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하게 퍼졌고, 한우 샤브샤브는 고기의 본연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주었다.
테이블 위에서 부드럽게 익어가는 고기와 신선한 채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국물 한 숟갈을 뜨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조용하고 정갈한 공간에서 음식이 주는 온기가 마음까지 채워졌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사용하는 식재료나 제공되는 서비스, 음식의 완성도를 생각하면 쉽게 납득이 가는 부분이었다.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오롯이 한 끼 식사에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가벼운 대화가 오가고, 음식이 깊어질수록 자리의 분위기도 함께 익어갔다.
음식을 다 먹고 나서도 테이블에 남은 따뜻한 온기가 기분 좋게 남았다. 가게를 나설 때까지 느껴지는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여운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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