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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예선 결과 (2/5)

by 나알아작성자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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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꽃 쇼트트랙 예선 경기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한국인으로서 손을 꼭 쥐고 우리 선수들에게 화이팅을 외쳐주었는데요.

 

최민정 선수

우선 첫경기였던 여자 500m 예선에서는 최민정 선수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예선 6조에서 42초85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준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지요. 하지만 이유빈 선수는 예선 7조에서 43초141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하며 예선에서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아쉬지만 다른 경기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황대헌 선수

다음 이어진 남자 1000m 예선은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 선수가 각기 다른 조에서 출전하였습니다.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은 박장혁 선수는 1조에서 1분24초08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준준결승 진출했고 예선 4조에서 뛴 이준서 선수도 1분24초698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에 진출, 황대헌 선수는 5조에서 1분23초042의 올림픽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서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준준결승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루었네요! 역시 대한민국 :) 

 

황대헌, 박장혁 선수

하지만 이번 올림픽 신설 종목인 혼성 계주 첫 경기에서는 3위에 그치며 준준결승 탈락하였습니다. 해설에서는 많은 준비를 한 종목이라고 하던데요. 우승 후보 중국과 폴란드, 이탈리아와 한 조에서 만나 대진운이 안좋았던 대한민국은 경기 중반까지 3위를 유지하며 틈틈히 2위 자리를 노렸지만 3바퀴를 남기고 코너를 돌다 박장혁 선수가 넘어지면서 제대로 된 터치가 이뤄지지 못했고 황대헌 선수가 부랴부랴 터치로 교대해 격차를 좁히려 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을 수 없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종목이지만 우리에겐 다음 경기도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말고 아쉬워하지말고 다음 경기에서 힘을 내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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