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가능 연 9% 금리효과

만 34세 이하 청년들이 가입가능한 연 9% 금리 수준의 청년희망적금이 탄생했습니다. 2월 21일에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매달 50만 원 한도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2년 만기 상품입니다.

 

만기까지 납입 하면 시중 이자에, 1년 차 납입액의 2%, 2년 차 납입액의 4%만큼 저축장려금이 지원되고 2년간 1,200만 원을 저축하면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에 저축장려금 지원까지 더해 1,298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청년희망적금은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고 해요. 병역이행을 한 경우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연령 계산 시 포함되지 않고 직전 과세기간(2021년)의 총급여가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과세기간 소득은 올해 7월경에 확정되기 때문에 그 이전까지는 전전년도(2020년) 소득으로 개인소득 요건 및 가입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네요.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 여부는 시중은행 앱에서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리보기로 참여하면 정식 출시되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 은행에서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즉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2월 21일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 등 11개 은행에서 정식 출시되고 한 곳을 선택해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출시 첫 주(21∼25일)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 가입방식이 적용된다. 앞으로 BNK경남은행(28일)과 SC제일은행(6월)에서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