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셀럽이 방문한 맛집 한남동 뇨끼바

뇨끼가 맛있는 한남동 뇨끼바. 많은 셀럽을 방문하는 곳이니 만큼 미리 예약을 안 하면 방문이 어렵다. 9m 길이의 긴 테이블에 옆자리에 모르는 사람과 붙어앉아서 먹어야 하는 구조다. 기본 그릇, 식기(수저, 포크), 물컵, 메뉴판이 세팅돼있고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면 된다. 

분위기 맛집, 뇨끼바. 천장에 매달린 조명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따뜻하니 마음에 든다. 

 

와인가 잘 어울려 국물까지 스프 먹듯 다 떠먹게 되는 한남동 뇨끼바의 뇨끼 메뉴들. 다른 곳에서 먹어본 뇨끼들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

 

바삭하게 튀겨낸 치즈 뇨끼와 고르곤졸라 크림과 트러플 크림 뇨끼를 주문, 그리고 화이트 와인은 잔술로 추가해서 먹었다. 사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술을 술술마시면... 지갑이 텅텅... 주문할때 계산을 잘 해야한다. 

 

한남동 맛집으로 정평이난 뇨끼바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그리고 인기가 많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무조건 예약하고 갈 것. 런치 이용시간은 한시간 삼십분만 가능하다. 시간 제한이 있으나 이 정도 시간이면 충분하다~

 

주방은 오픈키친이라 뭔가 더 믿음이 간다. 더욱 위생적일것 같은 느낌. 먹는 방법도 설명을 잘해줘서 전반적으로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릇과 커트러리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울리고 예쁘다. 인테리어, 조명, 식기류 그리고 음식까지 모두가 조화로운 느낌. 

 

뇨끼바는 한남 오거리 안쪽에 위치해있다.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뇨끼바. 한국에서 느끼는 이국적인 감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